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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4'개봉 7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개봉작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그럼, 빠른 속도로 범죄도시4 등장인물, 줄거리, 아쉬운 점, 긍정적 요소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범죄도시4 기본정보

    개봉일 : 2024.04.24.

    장르 : 액션, 범죄

    상영시간 : 109분

    관람나이 : 15세 이상

    네이버 평점 : 7.59

    배급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거래 사건의 조직원들을 검거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게 된 마석도 형사 및 광수대 형사들이 사이버수사대와 함께 이들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요인물

    마동석   

    백창기 (김무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의 행동대장, 특수부대 출신으로 칼을 잘 다루며 민첩하다.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형사들의 수사를 돕는 조력자

     

    장동철 (이동휘) : IT 천재이자 코인업계 젋은 CEO 

     

    줄거리

     

     

    영화는 신종 마약 사건이 발생한 3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마른 체격의 한국인 청년이 상처투성이로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고 있고 그 뒤를 무섭게 3명의 한국인 남성들이 뒤쫓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필리핀 경찰차를 발견한 청년은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자신을 뒤쫓는 남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면서 증거로 USB를 넘겨주었습니다. 필리핀 경찰들은 청년을 뒤쫓던 세 명을 조사하기 위해 불러 세웠는데  그때 차량 한 대가 다가와 멈춰섭니다. 그리고 그때 하필 차에서 내려선 사람은 피도 눈물도 없는 백창기(김무열)였습니다.

     

    한편,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거래 사건이 기승을 부리자 마석도 형사(마동석)를 비롯한 김만재(김민재), 양종수(이지훈), 정다윗(김도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들은 잠복 수사를 통해 마약 판매 조직원 일당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수배 중에 있던 앱 개발자 조성재(백승환)가 필리핀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이 사건이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괴물형사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냅니다.

     

    범죄도시4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 등장합니다.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시리즈 전반에 대한 평가

     

    1편에서는 장첸과 그의 일당들의 인상이 강렬했는데 이로 인해 빌런이 점점 약해지는 느낌이 듭니다.가장 아쉬운 점은 연기력이 뛰어난 김무열 배우가 대사 없이 오로지 액션만을 수행한 것이었습니다. 표정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대사를 통한 연기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석도와 백창기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순간은 긴장감을 극대화시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긍정적인 평가

    범죄도시4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만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마석도의 캐릭터가 다소 단순하게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자아냈으며 특히, 박지환 배우가 연기한 장이수는 그의 독특한 연변 사투리와 독특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동휘 배우의 장동철 역시 인상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으나 비중이 크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론적으로 범죄도시4는 코미디 요소가 강화되었음에도 여전히 액션 장르의 본질을 잃지 않았고 마석도의 강력한 주먹과 백창기의 날카로운 칼질 사이의 대결은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슬로 모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은 세부적인 부분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사운드를 통해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손익분기점

    범죄도시4의 제작비는 따로 공개되지 않고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개봉 7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하였으니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어섰고 이 속도면 천만 관객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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